사진을 매일 촬영하다 보면 어느새 갤러리가 수천 장으로 불어나고, 원하는 사진을 찾기 어렵거나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백업하는 10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1. 앨범별로 사진 자동 정리
갤럭시 갤러리는 기본적으로 촬영 위치, 캡처, 다운로드 등으로 자동 분류됩니다. 하지만 직접 ‘여행’, ‘가족’, ‘프로젝트’ 등으로 앨범을 만들어 이동시키면 관리가 더 쉬워져요.
2. 중복 사진 자동 정리 앱 활용
‘Files by Google’, ‘Smart Cleaner’ 등 앱을 활용하면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진을 자동으로 감지해 삭제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기본 기능엔 없지만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3. 스크린샷 & 메신저 이미지 분리 관리
스크린샷 폴더, 카카오톡 이미지 폴더는 빠르게 정리해줘야 갤러리 혼잡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해당 폴더를 정리하거나 클라우드로 이동하세요.
4. 날짜별/장소별 검색 기능 활용
갤럭시 갤러리는 상단의 검색창에서 날짜, 위치, 피사체 유형(예: 고양이, 음식)으로도 사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검색을 통해 원하는 사진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요.
5. ‘스토리’ 기능으로 자동 정리
갤럭시 갤러리 > 더보기 > 스토리에서 AI가 특정 기간, 위치 기반으로 자동 정리한 사진 묶음을 제공합니다. 여행 앨범이나 특별한 하루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요.
6. 삼성 클라우드 또는 구글 포토 자동 백업
스마트폰 저장 공간을 아끼기 위해선 클라우드 백업이 필수입니다. 삼성 클라우드 또는 구글 포토를 설정하여 Wi-Fi 연결 시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설정하세요.
7. 갤러리 앱에서 직접 사진 편집 및 정리
기본 갤러리 앱에서도 자르기, 회전, 색상 보정이 가능합니다. 잘 쓰지 않는 사진을 보기 좋게 정리하면 불필요한 외부 앱 설치도 줄일 수 있어요.
8. 삭제한 사진 ‘휴지통’ 비우기
갤럭시 갤러리는 삭제한 사진을 30일간 휴지통에 보관합니다. 설정 > 갤러리 > 휴지통에서 수동으로 비우기를 실행해야 실제 공간이 확보됩니다.
9. 대용량 사진, 영상은 외장 저장소 활용
4K 영상이나 DSLR급 고화질 사진은 외장 SD카드나 USB OTG를 활용해 백업하세요. 내부 저장소에 두면 성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0. 주기적 정리 루틴 만들기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매월 1일에 ‘사진 정리 루틴’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캘린더에 일정으로 등록하거나 빅스비 루틴에 자동화 설정도 가능합니다.
마무리
사진은 추억이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부담이 됩니다. 오늘 소개한 꿀팁들을 통해 갤러리를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고, 필요한 순간 원하는 사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긴급 상황 대비 설정 TOP 10”을 주제로, 위급 시 유용한 기능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